바롬인성교육

  • 1961~1981년 ‘생활교육’

    개교와 함께 시작된 ‘생활교육’은 “소외된 이웃과 농민을 위해 민족교육과 대중교육을 통해서 사회를 변화시킬 실천하는 지도자이자 희생봉사정신을 가진 여성지도자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하에 전교생이 4년~1년의 기간 동안 공동체 합숙을 통하여 리더십을 함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생활교육(생활관교육, 가정관리실습)과 특별교육(현지작업, 농촌생활실습, 지도자훈련, 특수훈련)으로 편성되었는데, 이는 국내 최초의 생활학습공동체형 전인교육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교육이었다.

  • 1982년~1987년 ‘사회지도자훈련’

    대외적으로 산업화 및 사회·정치적 변화를 맞고 대내적으로는 학과 증설 및 입학 정원의 증가 등 변화가 큰 시기로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기존의 비교과 졸업필수 과정인 ‘생활교육’을 교양필수교과 <사회지도자훈련 Ⅰ·Ⅱ·Ⅲ·Ⅳ> 교육과정으로 전격 시행하였으며, 생활학습공동체교육의 기간을 단축하는 대신 변화된 사회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교육내용의 다변화가 이루어졌다.

  • 1988년~1997년 ‘사회지도자훈련’

    이 시기는 산업화의 급속한 진행과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사회·정치적 변화로 특징지어진 시기로 ‘민주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여성지도자 양성’의 교육목표 하에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진보적 변화가 있었다.

  • 1998년~2010년 ‘바롬교육’

    1998년에 ‘바롬교육센터(현재의 바롬인성교육관)’를 완공하고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갖춘 ‘바롬교육I·Ⅱ·Ⅲ’의 시대가 펼쳐졌다. 바롬교육I·Ⅱ·Ⅲ 전 과정에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지향적 특성과 올바른 기독교적 인성을 가진 실천적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체계화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강조하였다.

  • 2011년~2019년 ‘바롬인성교육’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울여자대학교는 바롬인성교육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실천중심 전인교육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하여 ‘바롬인성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글로벌 시민 소양을 갖추고 공동체 화합을 이끄는 실천형 인재양성’의 목표 하에 ‘나를 깨우는 교육-사회를 깨우는 교육-세계를 깨우는 교육’으로의 단계적 교육을 체계화하였다. 이 시기에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사업인 ACE’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바롬인성교육’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 교육부가 주관한 ‘인성교육대상’의 영예를 안는 등 ‘바롬인성교육’을 서울여자대학교 브랜드교육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 2020년~현재 ‘바롬인성교육’

    우리대학은 SWU2030 중장기 발전계획의 주요 추진목표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 공동체(슈먼공동체)의 재확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교육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 ‘바롬인성교육’이 있다. 바롬인성교육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글로벌시민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 공동체의 화합과 변화를 이끄는 인재 양성’의 목표를 강화하여 『바롬인성교육』과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의 두 과정으로 체계를 개편하고,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을 실천하는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교육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