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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시간 2023-07-03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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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롬인성교육부입니다.

 

오늘의 「바롬챌린지」 인터뷰 주인공인 서울여대 아동학과 19학번 조여경 동문을 소개합니다.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바롬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아동학과 19학번 조여경입니다. 반갑습니다.

 


2. 바롬합숙은 어떤 경험이었나요?

 

저희 합숙을 하면서 학과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해지고 또 같이 생활하는 같은 호실의 팀원들이랑도 되게 많이 친해지는 시간이 됐던 것 것 같아요. 저희 동기들이랑 한 번은 여기 바롬 인성 교육관에 있는 테라스에서 같이 모여서 저녁시간에 야경을 구경하기도 하고, 그때가 1학년 1학기다 보니까 좀 친해지는 과정에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을 통해서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호실 친구들이랑 같이 라면을 먹기도 했고, 또... 그리고 이건 사실 좋은 기억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나쁜 기억일 수도 있는데 저희가 바롬 합숙을 하는 기간에 축제가 진행이 됐었어요. 저희 통금시간이 있다 보니까, 축제를 직접 즐길 수가 없어가지고 방 안에서 이렇게 창문을 바라보면서 좀 애처로운 마음으로 노래를 감상했던 네, 그런 기억이 생각이 납니다. 사실 저는 바롬인성교육I에서 호장을 맡았었거든요. 16명의 팀원 사이에서 제가 호장이 되었는데 그전까지 저는 어떤 집단에서 리더를 맡거나 이랬던 경험이 거의 없었어요. 호장을 하기로 한 그 첫날 잠자리에 누워서 거의 울기 직전이었거든요. ‘내가 왜 그런 짓을 했나 ㅠㅠ’ 이러면서. 끝나가면서는 친구들에게 배운 것도 많고 내가 리더로서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뭐 이런 경험도 많이 하게 됐었고요.

 

 

 

3. 바롬인성교육을 통해 느낀점이 있나요?

 

바롬인성교육 자체도 그렇고 또 바롬인성교육III라고 저희가 부르는 프로젝트에서도 그렇고 제가 아닌 많은,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일을 해나가다 보니까 협력하고 소통하는 힘을 되게 많이 기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특히 바롬인성교육III에서는 이제 저희가 외부 기관이랑 협력을 하고, 저희 행사를 위해서 게스트를 초청하고 이런 과정들을 좀 겪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그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SWOT 분석이라든지 피쉬본 같은 여러 기법들을 알려주시기도 하셨고, 또 제안서를 작성하는 방법이나 이런 부분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아무래도 대학생은 사실 사회 초년생이라 주변에 공식적인 문서를 보내거나 이럴 일이 정말 없는데 바롬인성교육을 하면서 그런 경험들을 좀 쌓아서 어떻게 하면 내 의견을 좀 더 전달력 있고 설득력 있게 얘기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들을 많이 고민하고 또 거기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바롬 장학생의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저보다 더 대단한 결과를 내신 분들도 많아서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가 (장학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하고 생각나는 것들을 좀 말씀을 드리자면 물론 의무감으로 하게 되는 건 어느 정돈 있을 것 같아요. ‘힘들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까? 근데 그런 얘기들에 너무 부담을 느끼거나 그러지 말고 ‘그냥 나에게 주어진 하나의 기회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할 수 있는 거 다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바롬인성교육III에서도 처음에는 정말 어떤 걸 해야 할까 어떤 문제가 있을까 그냥 다 막연하기만 했는데 프로젝트를 끝내고 보니까 내가 사회에 이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던 것 같아요. 물론 힘들지 않다고는 절대 (말) 못할 거예요.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힘을 들인 만큼 얻어 갈 수 있는 게 더 많은 게 이 바롬인성교육이니까 하고 싶은 거 다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나에게 바롬이란


나에게 바롬이란

자신감이다


좀 진부한가?라는 생각도 했는데 사실 그 단어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저는 되게 새로운 일을 할 때 겁을 많이 먹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뭐 이런 생각을 되게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근데) 새로운 도전 앞에 섰을 때마다, 어? 나 바롬인성교육에서 나름 괜찮은 프로젝트도 해봤고 이거 다 해봤는데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약간 이런 자신감이 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는 (바롬이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는 어떤 발판 같은 자신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체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ws4c4mI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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